흡열/반열 반응에 대해서 흡열/발열 반응은 화학변화에서 일어나는 반응이잖아요. 근데 그렇다면 얼음이 녹아 물이

흡열/발열 반응은 화학변화에서 일어나는 반응이잖아요. 근데 그렇다면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것은 물리변화인데, 이것은 흡열반응이 아닌 것 인가요? 교과서나 문제집에서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지 않으나, 상태변화 부분을 따로 발열/흡열 반응이라고 명칭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. 아니면 이 발열/흡열 반응이라는게 모호한 말이라서 좁은 범위의 발열/흡열은 화학변화만 포함해야 하지만, 넓은 범위에서는 상태변화인 것도 맞다.와 같은 느낌인건지... 고민됩니다.

물의 상태변화와 같이 물리변화에서도 에너지 출입이 일어나기 때문에 넓게 보면 흡열/발열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물리 변화는 화학결합이 깨지거나 새로 생기지 않기 때문에 약간 모호할 수 있어서 교과서에서는 보통 “발열/흡열 반응”이라고 하면 화학반응만 의미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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